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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7-21 22:15 수정일: 24-07-2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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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교회입니다 (2024년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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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2,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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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초기에는 칠리왁에 있는 사슴농장이 매 해 수련회 장소였습니다. 그러다가 미션에 있는 캠프루터에서 두 해 동안 수련회를 가졌었고 2003년부터는 5년 간 연속해서 트리니티 웨스턴대학교에서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10년만인 2018년에 다시 트리니티에서 수련회를 가지고, 6년을 건너 뛴 올 해 또 다시 트리니티 대학교에서 수련회를 맞이합니다.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이라 캠프 맛은 덜 나지만, 숙식이 비교적 잘 구비되어 있어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여기를 찾게 됩니다. 1인 당 비용이 거의 $100이지만 교회에서 절반 이상의 재정을 지원합니다.
비록 짧은 1박 2일의 일정이지만 집을 떠나 함께 지내고, 함께 먹고, 함께 잠을 자는 자체가 참 좋습니다. 서로를 조금 더 깊이 알아가고 사랑하게 됩니다. 영적 가족의 의미도 새삼 새기게 됩니다. 저녁 집회 때는 원없이 찬양하고 소리 높여 기도도 해 보면서 새 힘도 얻게 됩니다.
올 해 주제는 “우리는 교회입니다”로 정했습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우리가 교회입니다. 예수님이 머리가 되십니다. 우리는 각 몸의 지체입니다. 각기 다른 지체들의 소중함을 느끼고, 뗄래야 뗄 수 없는 한 몸임을 깨닫는 기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서로 지어 져 갑니다. 이 말은 완성품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다 공사중입니다. 아직 보수해야 할 곳 많고 때워야 할 곳 많은 부족함 투성이입니다. 이 모습 그대로 예수님이 받아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다른 이를 용납하고 사랑 할 이유와 힘을 갖게 됩니다. 예수님 닮은 사람으로 서로 자라도록 버팀목이 되고 북돋아 줍시다.
짧은 수련회를 위해 많은 수고와 헌신이 들어갔습니다. 숨은 모든 손길들 하나님께서 하늘 복으로 갚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펼쳐 진 자리에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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