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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15 19:35 수정일: 23-04-1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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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청년/유스) 수련회 소감 (2023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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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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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청년들은 위트가 넘친다. 수련회 홍보 문구와 수련회 타이틀만 보아도 위트에 웃음이 지어진다.
“은혜 그 잡채”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믿음”
“워라밸(Worship-Life Banlance) “
특히 단톡방에서 나누어지는 대화들을 보면 눈으로 좇아가기도 힘들 정도로 빠르게 지나가는데 하나하나 위트와 재치가 넘친다. 나도 청년 때 저랬을 것 같은데 지금은 까마득하고, 청년들 재치에 감출 수 없는 미소만 지어지는 것 보니 영락 없는 아저씨다.
프로그램들이 빡빡하지 않으면서도 골고루 필요한 건 다 갖추었다. 땀 흘리며 뛰는 운동도 있고(골때리는 친구들), 머리 쓰는 조별 게임도 있고(교회 오락실), 성격검사를 통한 공동체 게임(MBTI)도 있다. 오전엔 숲 속 예배가 있고 저녁엔 캠프파이어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이틀 저녁 수련회의 백미인 예배를 통해 뜨겁게 찬양하고 뜨겁게 기도한다.
수련회 다녀와서 너도 나도 살 쪄 왔다는 나눔을 많이 한다. 그 만큼 잘 먹었다는 말이다. 성도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넘쳤다. 감사하다. 매 끼니가 맛있었지만 둘째 날 저녁 삼겹살 파티는 나도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수련회에 함께 따라 와 식사와 뒷정리를 책임 져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하다. 이 분들 덕분에 수련회가 공백도 딜레이도 없이 착착 진행될 수 있었다. 섬김의 자리를 즐거이 채우는 자들로 인해 공동체는 안정되고 풍성해진다.
어린 자녀 둘을 데리고 수련회를 기획하고 준비하고 진행한 전도사님 내외분의 열정이 놀랍다. 매 주 토요일 자원자들을 집으로 초대 해 식사를 함께 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사역을 적절히 분배하여 함께 만들어 가는 수련회를 이루었다. 무엇보다 참석자 한명 한명을 향한 기도와 마음씀의 간절함을 엿볼 때 뭉클 깊은 감동이 밀려왔다. 지난 목장 청년들의 소감에서 두 분의 열정과 사랑에 대한 감사가 빠지지 않은 이유다. 좋은 동역자와 함께 함이 복이다.
유스들에게 용돈을 걸고 포켓볼의 재미를 알려주고, 오는 날과 떠나는 날 그 멀리까지 와서 라이드를 제공 해 주신 형제님께 감사하다. 더사랑 목장에서 함께 참여하면서 섬겨 준 가정들도 감사하다. 조장으로, 라이드로, 저녁 치킨 야식으로, 그리고 예배찬양으로 섬겨 주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 주었다.
많은 숫자가 참여하지 못했지만 수련회 내내 붙어 다니며 찐한 교제를 나눈 유스 자녀들도 이쁘다. 활발하게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 귀했다. 이틀 연속 새벽 4시까지 놀고도 다음 날 생생했다니 역시 가장 젊은 피답다.
워.라.밸.
예배와 삶의 균형을 맞추어, 흩어져 드리는 삶의 예배를 성공하는 모두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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