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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맡겨주신 심부름 잘 하고 건강하게 돌아왔습니다.
시카고 그레이스교회 목자,목녀 수련회, 켄터키 루이빌 목회자컨퍼런스 강의, 포틀랜드 온누리성결교회 가정교회집회까지 쉴 틈없이 잘 마치고 왔습니다.^^
세 개의 집회가 이렇게 연속으로 모인것이 처음이라 집에 돌아오니 피곤이 몰려오지만 그만큼 보람있었습니다.
켄터키 루이빌에서 열린 목회자 컨퍼런스는 감동이었습니다.
40여명의 성도님들로 이루어진 교회인데 120명이 넘는 목회자,선교사님들을 3박 4일동안 섬겨주었습니다.
세째날 저녁 목회자들이 그 교회 목자부부들을 축복하는 시간에 모두 울음바다가 되어버렸지요.
섬김의 능력은 크기와 상관없다는 것을 보여 준 컨퍼런스였습니다.
포틀랜드 온누리성결교회는 이틀간의 일정이었지만 네 번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우리도 예전에 그랬지만, 이 교회도 강사가 오면 한 말씀이라도 더 들으려는 열정이 넘쳐나는 교회였습니다.
직접 가서 보니 목사님과 리더들이 잘 준비되어 가정교회로 무리없이 전환되고 있었습니다.
목장모임을 두 번 가진, 가정교회 2주 차 싱싱한 교회입니다.
제가 인도한 주일예배 때 목장을 통한 첫 vip가 벌써 참석하여 모두들 기대에 찬 모습을 보면서 함께 흐뭇했습니다.
기도해주신 333기도요원들과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주일 기쁨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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