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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02-23 22:15 수정일: 14-02-2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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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왔던 올해의 야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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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성동
 조회 : 4,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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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이였다.... 단식 1회전을 시작한다는 광고를 보고 지난날 받았던 메달과 트로피 앞에 섰다.
그리고 다짐했다....이번에 기필코 뛰어 넘어리라.... 나랑 1회전에서 만나는 사람에게는 미안하지만
냉정하게 하리라.... 전도사가 너무한다는 말을 들어도 좋다.... 작은 동정심 마저 가지지 않으리라
...했건만 1회전 탈락이라니.
1회전을 가뿐히(?) 통과하고 메달과 트로피를 장식하도록 해준 김미희 자매님과 우까룸빠 목자님,
목부님, 형제 자매님들께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그런데 1회전 탈락이라니.
조심스럽게 김미희 자매님께 말씀드렸다.... 올해는 패자부활전이 필요한 것 같다고....냉정하게
거절하신다....전도사가 너무한다는 표정으로.....작은 동정심마저 가지지 않으신 것 같았다....
나 1회전 탈락했다.
ps: 강영철 목자님과 조영국 목자님이 "웬일이야?" 하면서 웃으시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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