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별일이 다있군요 ㅉㅉ
이멜 안쓰고 사는것도 복이군요^^

제 친구 페이스북이 해킹 당한 적이 있습니다.
해킹 당했으니 돈 보내라는 메세지가 오면 무시하라는 내용의 글을 보았지요.
한 참이 지나고 거의 잊고 있을 때 그 친구로부터 메세지가 왔습니다.
'시간있으세요' 하고요. '갑자기 왠 존댓말' 했더니 반말로 바뀌면서 한도에 걸려서 더이상 인출을 못하니 대신 돈을 입금해 달라는 부탁을 하더군요. 그 다음날 돌려준다면서.
그 때서야 그 친구 페북이 해킹당한 걸 기억해 내고 답을 주지 않았죠.
이런 일이 내 주변에서 일어난다는데 약간 무섭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고 그야말로 당황했죠.^^
그 친구도 겁나서 아예 페북을 close 시켜 버리더군요.
아뭏튼 알려주셔서 감사하고 참조하겠습니다.^^
악한 세상이니 사이버 세계의 일에 온전히 선한 일만 기대할 수는 없지만 비둘기처럼 순결하고 뱀처럼 지혜롭게 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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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당한 메일들을 종종 받곤 합니다.
강목자님 이메일도 해킹 당한것 같아 첨부된 링크는 열어보지 않고 삭제하였습니다.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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