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힘줄이 또 든든히 생겼습니다..
다른교회에서..세미나를 하거나 컨퍼런스를 하신후 사진들을 보거나
간증들을 들을때면 먼나라..우리랑은 거리가 먼 얘기로만 여겼는데..
어느새 4번의 평신도 세미나를 은혜가운데 마쳤습니다.
이젠 조금 그림이 그려집니다.
이번에 그런 마음들이 물밀듯 들었습니다.
우리가 이웃교회를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섬기고 있다라는 확신을..
우리 교회가 재정이 넉넉한 것도 아니고...인원이 많아서 섬길수 있는 분들이
많은것도 아님에도 우린 아주 넉넉히 풍성히 잔치를 잔치답게 잘 했음에
감사했습니다.
이번에 저희집에 묵으셨던 형제님과 오고가며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누던중
그 형제님이 말씀하신것중에 참 마음에 와 닿고 감사한것이 있는데
그 형제님이 우리 교회를 보면서 조금 의아해 하신것중에 하나가
교회가 젊다는것...그리고 젊은분들이 직업이 있을실텐데...어떻게 일들은 안하시고
이렇게 평일에 교회에서 섬길수 있는지...
물론 설명을 드렸죠.. 모두 직장이 있으시지만 세미나를 위해 회사에 휴가를 내고
섬기고 계시다고...
놀라시더군요...아...이래서 이 교회가 바르게 그리고 든든히 세워진 교회임을
고백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으로 울켝하면서 모두가 자랑스러웠습니다.
유명한 세프가 있는것도 아니고 멋스럽게 장식을 하는 파티플래너가
있는것도 아니지만 주님께서 주신 지혜와 사랑하는 마음과 영혼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간절함이 세미나를 정성껏 준비할수 있는 비장의 무기였습니다.
이젠 조금 보입니다
우리들이 가야하는 길이 이 길이고
나 하나쯤이 아니라 나 하나가 작은 섬김으로 다가갈때 죽어가는 그 영혼들의
구원의 길이 한걸음씩 더 가까이 주님곁으로 올것을 믿습니다.
보이는곳에서 보이지 않는곳에서 애쓰고 수고한 모든 사랑의 교회 식구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 더 생긴 든든한 힘줄로 인해 든든히 세워질 목장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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