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업무를 잘 마치고 오늘 중국에 도착했습니다.
여기 광저우는 섭씨 35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숨이 막힙니다. 지금 밤 10시가 다 되었는데도 푹푹 찝니다.
에어콘을 24시간 가동하고 있습니다.
역시 벤쿠버가 살기 좋은 곳이란 것을 새삼 느끼면서 여기서나마 감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중국 사무소에 도착하여 사무소 정원을 산책하며 익어가는 열대 과일들을 보며,
열대지방의 풍성함을 봅니다. 이 또한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이기에 또한 감사를 해 봅니다.
망고가 아직은 푸른빛을 벗지는 못 했지만 곧 탐스럽게 익을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저는 이번 주를 여기에서 보내고 다음 주일에 일본으로 가서 일주일 머물고 벤쿠버로 돌아 갑니다.
지금 당장에 가고 싶은 마음을 금할 수 없으나,
소귀의 성과를 거두고 가겠습니다.
주일 잘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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