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목부님의 사진에 잡힌
사흘의 모습이
왠지 다시금 감동을 줍니다
행사가 있으면 문목부님이 있다는 공식이 새삼 증명됩니다

그리고
마지막날 목자님들 + 미래목자님의 배식

과거의 삶을 접고, 말씀에 은혜를 듬뿍 받고
개과천선해서 이제는 말씀의 잔치를 따라 다니는..
왠지 이전 *폭 중간 보스들의 봉사활동 모습이 자꾸 떠 올랐지만
오야붕이 잠시 해외 출장중에
행동대장급 가오(얼굴)가 당일 주차담당으로 인해
빠져 주는 바람에 다소 분위가 덜 삼엄한듯?? 했으니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뎅국물 오까와리(리필) 해서 먹는 맛은 스고이(기막힌)데스네 였습니다.
민나 혼토니 고꾸로 사마 데시다 (에브리바디 베리 수고 하셨습니다).

일본 유학파 맹배영 형제님의 일본어로의 표현이 더 맛깔난 상황
설명이 되는 것 같습니다.행동대장급이면 넘버 2쯤 되는 건가요?
넘버2하니까 그 영화 주인공이 한석규지 말입니다.
아직도 어디 나가서 한석규랑 똑같애~소릴 듣는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가 원래 자화자찬하는 타입이 아닌데 말입니다.
그날의 김밥이랑 주먹밥,떡볶이랑 오뎅국은
정말 먹으면서',おいしい~~おいしい~~(오이시~)'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ㅎㅎ

마지막 날 말씀이 사흘간의 말씀이 깊이있게 베어든 '제자도'였다는데
듣질 못한 안타까움을 헤아리시고 누군가 설교 들으신 분의 요약을
기다립니다~~~올려주세요^^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근데 너무 좋았죠?^^

사진을 보니 감동이 다시 살아나네요.

문목부님 감사합니다.

사진을 꼼꼼이 정리하여 올려주신덕에 한 눈에 그날의 감동이 정리됩니다.

감사합니다.

^(^

주차 요원이 둘이 있었는데

행동대장급은 아마도 그 분이였겠군요.

3일간 문목부님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