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한 해도 어느 듯
역사의 한 페이지로 뭍어야 하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우까룸빠 목장의 마지막 목장 모임을 가졌습니다.
12월 26일은 각 가정에 일들이 있어 사실 상
지난 19일이 마지막 목장 모임이 된 샘입니요.
올 한해도 여느 해 처럼
즐거웠던 일, 아쉬웠던 일, 행복했던 일, 감사했던 일들이 많은 해였습니다.
하나님이 맺어 주신 소중한 식구들과 보냈던 올 한 해도
우리에겐 그 무엇 보다도 소중하고 값진 시간들이었습니다.
올 한해 저희 목장 식구들을 더 강하게 묶어 주시고
저희들 일상에 일일이 개입해 주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크나 큰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올 한해 지켜 주심에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 목장은
각자가 정성 껏 준비해 온 조촐한 음식들을 나누며
지난 한 해를 감사하는 소중한 시간들로 함께 했습니다.
내년에도 항상 함께 하실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목원 한분 한분들을 주 안에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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