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8 [예수께서 숨을 거두시다(마 27:45-56; 막 15:33-41; 눅 23:44-49)] 그 뒤에 예수께서는 모든 일이 이루어졌음을 아시고, e성경 말씀을 이루시려고 "목마르다" 하고 말씀하셨다.(e 시 69:21)
19:29 거기에 신 포도주가 가득 담긴 그릇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해면을 그 신 포도주에 듬뿍 적셔서, 우슬초 대에다가 꿰어 예수의 입에 갖다 대었다.
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시고서, "다 이루었다" 하고 말씀하신 뒤에, 머리를 떨어뜨리시고 숨을 거두셨다.
19:31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다] 유대 사람들은 그 날이 유월절 준비일이므로,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그냥 두지 않으려고, 그 시체의 다리를 꺾어서 치워달라고 빌라도에게 요청하였다. 그 안식일은 큰 날이었기 때문이다.
19:32 그래서 병사들이 가서, 먼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달린 한 사람의 다리와 또 다른 한 사람의 다리를 꺾고 나서,
19:33 예수께 와서는, 그가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서, 다리를 꺾지 않았다.
19:34 그러나 병사들 가운데 하나가 창으로 그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흘러나왔다.
19:35 (이것은 목격자가 증언한 것이다. 그래서 그의 증언은 참되다. 그는 자기의 말이 진실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여러분들도 믿게 하려고 증언한 것이다.)
19:36 일이 이렇게 된 것은, f'그의 뼈가 하나도 부러지지 않을 것이다' 한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려는 것이었다.(f 출 12:46(칠십인역); 민 9:12; 시 34:20)
19:37 또 성경에 g'그들은 자기들이 찌른 사람을 쳐다볼 것이다' 한 말씀도 있다.(g 슥 12:10)
19:38 [무덤에 묻다(마 27:57-61; 막 15:42-47; 눅 23:50-56)] 그 뒤에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의 시신을 거두게 하여 달라고 빌라도에게 청하였다. 그는 예수의 제자인데, 유대 사람이 무서워서, 그것을 숨기고 있었다. 빌라도가 허락하니, 그는 가서 예수의 시신을 내렸다.
19:39 또 전에 예수를 밤중에 찾아갔던 니고데모도 몰약에 침향을 섞은 것을 h백 근쯤 가지고 왔다.(h 그, '백 리트라이'. 약 34킬로그램)
19:40 그들은 예수의 시신을 모셔다가, 유대 사람의 장례 풍속대로 향료와 함께 삼베로 감았다.
19:41 예수가 십자가에 달리신 곳에, 동산이 있었는데, 그 동산에는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하나 있었다.
19:42 그 날은 유대 사람이 안식일을 준비하는 날이고, 또 무덤이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예수를 거기에 모셨다.
[이 게시물은 이은진목사님에 의해 2022-09-09 10:46:29 말씀듣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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