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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남동부에 위치한 테네시 주 낙스빌에 있는 낙스빌한인침례교회 집회를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한인이 800여명 되는 소도시에 한인교회는 세 개가 있습니다. 낙스빌 한인침례교회는 이번에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였고 가정교회는 2년차가 되는 교회입니다. 한인인구도 적고 오래 된 전통을 가진 교회라 가정교회를 하기에 쉽지않음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 충성하는 모습을 가진 아름다운 교회였습니다.
보통 첫 날 집회는 분위기를 서로 익히는 시간이라 조금은 경직된 면이 있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첫 집회부터 활짝 열려 피드백을 주고받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마지막 집회 후 목자간담회 때 돌아가며 집회소감을 나누어 주셨는데 유익한 집회였다고 하나같이 고백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작은 도시에 한인교회가 셋 밖에 없지만 목회자들끼리 친하게 교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첫 날, 둘째 날 집회에 이웃 두 교회 목사님이 참석하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서로간에 돕고 화합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특별히 테네시 주 가정교회 지역목자를 맡고 계시는 목사님은 두시간 반 떨어진 곳에서 격려 차 집회에 참석하시고 밤 늦게 다시 돌아가시기도 하였습니다.
세 시간의 시차가 있고 감기가 완전히 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집회를 인도하느라 입술이 부르트기도 하였지만 시간시간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심부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제가 떠난 사이 밴쿠버에 또 폭설이 내렸다고 들었습니다. (성령충만한 제가 밴쿠버를 비워서 그렇다고 믿고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가정에 아무런 피해가 없었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일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반갑게 뵙겠습니다. 집회를 위해 기도해 주신 333요원들,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토요일 오전집회 후 교회앞에서 김재호 담임목사님과 함께
목자간담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