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은혜와 평강을 전해요.
저는 이은진 목사님께서 지역 목자로 섬겨주시는 사랑의 목장에 소속된 예닮교회 이경태 목사입니다.
지난주 김근태 목자님을 우리 교회에 보내 주셔서 간증 예배를 은혜스럽게 마쳤어요.
1년 전에 초청했을 때는 아직 미혼의 싱글 목자로서 청년들에게 도전이 될 만한 은혜스러운 간증을 주로 해 주셨다면,
이번에는 결혼하고 나서 목녀님과 같이 섬기면서 어려웠던 일, 서운했던 일 등등도 함께 나누어 주시면서
어려움 가운데 주님을 닮아갈 기회를 포기하지 않고 가슴앓이가 있어도 주저앉지 않고,
편안한 교회로 얼마든지 옮겨갈 수 있겠지만 그런 안락한 삶을 선택하지 않고 목자로서 살아가려는 다짐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어쩌면 더욱 실제적이고 겉모습만 화려한(?) 목자로서의 동경이 아니라 실제적인 목자의 삶을 나누어주셨기에
저희 교회 청년들도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섬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특히 간증 이후 구체적으로 궁금한 것들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갖었는데요.
실제적으로 경험을 통한 목자님의 답변을 듣고서 우리 교회 청년들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사랑의 교회가 예배 시간이 변경이 되어 우리 교회에서 간증을 하고 나면 섬기는 교회의 예배를 빠져야 하는 상황이었던데 ㅠㅠ
본교회 예배를 섬기지 못하는 손해까지 감당한 귀한 발걸음과 그 모든 상황을 아시고도 목자목녀님을 보내주신 이은진 목사님께 더욱 감사를 드려요.
밴쿠버에 가정교회로서 든든히 버텨주시는 사랑의 교회를 통해 많은 도전과 감동을 받습니다.
저희 교회를 포함하여 많은 교회들이 건강한 교회, 성경적 교회로 전환 혹은 세워지는데 귀한 나침반으로서 사랑의 교회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선봉장으로서 부담스럽고 힘겨운 일들이 왜 없겠습니까마는 뒤를 따르는 우리를 위해서라도 흔들림 없이 길을 걸어가 주실 줄 믿어요.
다시한번 목자목녀님 보내 주셔서 감사드리고 귀한 길 먼저 걸어가 주셔서 감사드려요.
사랑의 교회가 걸어간 길 따라 걸으며 함께 새 길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
멋진 목자 목녀님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아름답게 세워져가는 사랑의 교회를 부러워하며 두서 없이 적었습니다.
밴쿠버 예닮 교회 이경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