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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6-19 16:55 수정일: 16-06-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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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명단이 있어야 합니다(2016년 6월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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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7,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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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들이 전도를 안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 비율이 극히 미미합니다. 보통은 교회를 이미 다니던 분들이 옮겨오거나 다른 지역에서 신앙생활 하던 분들이 교회를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크리스챤 신문에 교회광고를 낼 때의 문구를 보면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예배가 살아있는 교회, 찬양이 뜨거운 교회, 말씀이 살아있는 교회, 성령의 역사가 있는 교회 등입니다. 신앙생활 하다가 낙심한 분들, 교회를 찾고 있는 분들을 염두에 둔 광고문구입니다.
누구나 관심이 있는 곳에 에너지를 쏟게 마련입니다. 방문하는 기존신자들을 어떻게든 붙들어 보려다보니 이 분들에게 맞는 교회분위기와 조직에 힘을 쏟게 됩니다. 교회가 자신도 모르게 관리목회로 빠져버립니다. 기존신자들을 관리하는 목회는 마치 자전거가 앞으로 나가지 않으면서 서 있으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 자체가 힘이 들고 위태위태하니 정작 불신자를 찾아나설 에너지는 남아있지 않게 됩니다.
성경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라고 명령합니다. 와서 교인이 되라고 하지 않습니다. 가서 제자를 삼으라고 합니다. 이 명령에 단순하게 순종해 보고자 시작한 것이 가정교회입니다.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의 출발은 낙심하거나 교회를 찾아다니는 신자가 아니라, vip라는 지극히 당연한 진리를 붙드는 곳입니다. 영혼을 구원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를 만드는 것이 교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임을 새기고 또 새기는 곳입니다.
세상을 향해 가는 통로가 바로 목장입니다. 목장은 세상을 향해 가는 영혼구원의 최전방입니다. 우리교회는 이제 자기 발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숫적부흥의 쉬운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찾아오는 분들을 친절히 맞아주기만 해도 반타작은 하는 일을 멈추고, 예수님을 모르는 분들을 찾기위해 온 교회의 에너지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희생과 헌신의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 길입니다. 목장에 초청되기까지, 교회에 발을 들여놓기까지, 영접과 침례를 받기까지 기도와 섬김을 놓지 않아야 하는 기다림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쉽고 편한 길을 포기하고 좁고 험난한 길을 선택했을 때 비로소 주님께서 그 마음을 우리에게 열어 보여주십니다. 한마리 양을 찾고 기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교회가 교회다워집니다. 힘들지만 보람있는 사역임을, 희생이 있지만 행복한 인생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이 일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기 위해서는 각 목장이 5명의 vip명단을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모일 때마다 이 명단을 놓고 꼭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영혼구원의 통로가 되기 위해 댓가를 지불하고 세워진 목장에 vip명단이 없는 것보다 억울한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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