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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10-23 19:23 수정일: 16-10-2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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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목장 식구들의 성장 (2016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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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6,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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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삶 18기가 중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번 수강생은 전원이 싱글목장 식구들입니다. 최근 삶공부에 싱글목장 식구들의 참여률이 높습니다. 삶공부가 필요한 식구들을 위해 스스로들 다섯명의 인원을 채워놓고 삶공부오픈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이 모습들이 참 기특하고 대견합니다.
18기 생명의삶 수강생은 거의 학생입니다. 그런데 모두 job들도 가지고 있습니다. 학교를 졸업한 직장인도 있습니다. 학업과 일을 마치고 바로 달려와 거의 세 시간을 성경공부에 집중하는 모습들을 보노라면 뭐라도 하나 더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듭니다.
멀리는 노스밴쿠버에서부터 버나비, 써리에서들 옵니다. 스카이트레인 타고 버스타고 걸어서들 교회에 속속 도착합니다. 다행히 두 명의 지체가 차를 운전 해 옵니다. 삶공부를 마치고 돌아갈때는 이 두 명이 다른 식구들을 모두 라이드 해 줍니다. 자신들의 집 방향과는 다른 곳이라 한참을 돌아가야 하지만 기쁨으로 섬겨줍니다.
삶공부를 시작하기 전 식사를 합니다. 식사는 수강생들이 전원 돌아가면서 당번이 되어 준비합니다. 섬김을 훈련하는 의미가 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첫 1,2주와 마지막 주 식사는 목녀님들이 준비를 꼭 해주시곤 합니다. 그 모습에 수강생들은 섬김의 본을 배우고 감동을 받는 것 같습니다. 수강생들은 요리를 해 오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을 투고해서 옵니다. 피자, 치킨, 쓰시 등 다양한 메뉴를 모자라지 않게 시켜 옵니다. 수업 전 먹는 시간이 참 즐겁습니다. 싱글목장 식구들이 주축이 된 삶공부 때는 저도 당번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청해서 같이 섬깁니다.
우리교회 청년들이 교회사역의 많은 부분을 감당해 주고 있습니다. 주일예배 찬양팀을 비롯하여 방송, 영상을 책임지고 예배준비 세팅과 마무리를 합니다. 고마운것은 자신들이 맡은 사역에 대한 치열함을 가지고 있다는것입니다. 예배흐름에 조금이라도 지장이 되지않게 하려고 애쓰고 노력합니다. 사역을 사역되게 하려는 마음과 정성들이 느껴집니다.
목장과 삶공부와 주일예배를 가정교회의 세 축이라고 부릅니다. 이 세 축이 균형있게 돌아가면 건강한 가정교회입니다. 이 세축이 내 삶에 균형있게 자리잡으면 건강한 신앙성장이 이루어집니다. 우리 청년들이 이 세축을 꼭 붙들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이들의 신앙성장이 놀랍습니다. 마치 우리 교회안에서 어떻게 신앙이 자라나는지에 대한 샘플을 보여주고 있는 듯 합니다.
우리교회 유스와 장년들을 잇는 중간 다리역할을 싱글목장 식구들이 잘 담당해 주고 있습니다. 이들이 더욱 더 잘 자라나 귀한 사역자로 세워져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해 주고 기도해 주기를 바랍니다. 가끔씩은 이들의 수고에 감사함도 표현 해 주시고 마음어린 조언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나아가서는 이들이 장년목장과 동일한 우리교회의 한 목장들이라는 것을 알아서 귀한 동역자로서 예의와 사랑을 갖추고 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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