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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6-18 16:06 수정일: 18-06-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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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만이 예배가 아니다(2018년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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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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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하면서 나름대로 예배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순서들이 다 다릅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예배의 중심은 설교이고 설교시간 앞뒤에 붙어있는 여러 순서는 예배형식을 갖추기 위한 장식 정도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설교가 예배의 중심이 되어 버린 것은 종교개혁의 결과입니다. 예식 중심, 성례 중심의 로마 카톨릭 예배를 개선하여 예배 가운데 말씀 선포를 넣어 중요한 것으로 만든 것은 참으로 잘한 일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너무 중시하다 보니 시대가 흐르면서 ‘예배는 설교’라는 등식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설교는 예배의 한 부분입니다. 설교와 더불어 기도, 찬송, 찬양, 헌금, 광고 등의 모든 순서가 다 예배입니다. 설교를 위한 준비순서는 없습니다. 순서 하나하나가 예배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님들은 순서 하나하나에 집중하시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릴 수 있도록 마음을 쏟아야 합니다.
찬양할 때는 거룩한 상상력을 동원하면서 가사 한 구절 한 구절을 심령에 끌어당기는 찬양을 드리십시오. 어떤 분이 대표기도를 하실 때는 아멘으로 화답하여 나의 기도로 만드십시오. 통성기도 시간에는 마음의 온전한 결단을 입술로 고백하십시오. 헌금을 드릴 때에는 제물을 잡아 하나님께 바치듯 감사와 기쁨으로 바치십시오. 성도의 교제는 뜨겁고 진실하게 하십시오.
순서 순서마다 성령님의 도우심과 임재하심이 함께 하시고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아름다운 예배가 우리의 예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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