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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7-28 23:02 수정일: 18-07-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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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인 수련회를 가집니다 (2018년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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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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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전교인 수련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랑의교회 초기에는 칠리왁에 있는 사슴농장이 매 해 수련회 장소였습니다. 그러다가 미션에 있는 캠프루터에서 두 해 동안 수련회를 가졌었고 2003년부터는 5년 간 연속해서 트리니티 웨스턴대학교에서 전교인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2008년 이후 가지지 못했던 전교인 수련회를 10여년만에 다시 가지게 되어 감개도 무량하고 기대도 됩니다. 예전에 가졌던 모든 수련회의 좋은 기억들 때문입니다.
올 해 수련회 주제는 "동행(同行, companion)" 입니다. 함께 길 가는 하나님의 가족이라는 의미입니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에서 주안점을 두려고 하는 부분은 연합목장의 교제입니다. 우리목장 뿐 아니라 다른 목장과의 폭넓은 교제를 통해 한 교회, 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려 합니다.
이번 수련회장소는 편안한 숙소와 세 끼 식사, 강당, 교실, 체육관 등 좋은 시설과 환경이 제공됩니다. 그래서 온전히 프로그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최적의 수련회 장소입니다. 1박2일의 짧은 일정이라 많은 프로그램을 소화할 수는 없지만 영적으로 육신적으로 쉼과 충전을 누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시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회비는 교회와 개인이 절반씩 부담하게 됩니다. 각 개인도 물질의 희생이 있을 때 수련회가 더 값지게 다가오고 참여 의식도 강해 질 것입니다. 어쨌든 교회와 각 가정이 적지않은 비용을 지출하고 모이는 행사이니 만큼 모든 교우의 참석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시설과 환경과 프로그램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한 분 한 분의 존재감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벗어나 특별한 장소에서 갖게 되는 관계안에 신비한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서로를 더 이해하고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생겨납니다.
그 동안 전교인수련회를 가지고 싶어도 여러 여건이 충족되지 못하여 마음 뿐이었는데, 올 해 하나님이 귀한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비용이나 날짜 등 외부적인 조건들이 충족되었을 뿐 아니라, 수련회를 가질 수 있는 마음의 소원과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된다고 하지요. 지금 은혜의 물결이 우리 공동체 안에 흘러 들어오고 있습니다. 힘껏 노를 저어 주십시오. 당신의 자리를 비워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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