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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12-25 14:01 수정일: 21-12-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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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2021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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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3,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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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21년 한 해 잘 달려오셨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은혜로 우리를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한 해 우리 공동체에 많은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새 성전에서 대면 예배를 드린 감격적인 첫 주일을 잊을 수 없습니다. 주차장에 내려 “하나님 감사합니다” 라고 마음 깊은 탄성을 질렀습니다. 너무 아름답고 예비 된 곳을 하나님이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전에 어느 누구에게도 건물을 빌려주지 않은 곳인데 딱 그 때 우리교회와 접촉이 되어 순식간에 계약이 맺어지고 물 흐르듯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매 주일 교회 캠퍼스 Gate를 들어설 때 마다 말할 수 없는 감격이 솟구칩니다.
대면 예배로 모이지 못한 1년 6개월 동안 한 명의 지체도 공동체에서 떨어 져 나가지 않았습니다. 놀라운 은혜입니다. 통계에 의하면 한국교회 뿐 아니라 이민교회가 비대면 예배로 전환되고 나서 평균 20%-30% 교인이 교회로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밴쿠버에서도 많은 목사님들이 교인들의 몸과 마음이 교회에서 멀어져 가는 것을 보면서 힘들어 하는 모습을 종종 보았습니다. 우리교회는 비대면이 끝나고 두껑을 열었을 때 모든 성도님들이 그 자리에 그대로 계셨습니다.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지요. 각 목장으로 이루어진 가정교회의 힘을 새삼 느낀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네 명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대면예배로 모인 지 6개월 안에 생겨난 일입니다. ‘한 명의 침례자만 생겨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의 징조로 알겠습니다’ 라는 마음이었는데 네 배의 축복을 주셨습니다. 우리교회의 아름다운 열매이자 우리가 여전히 가야 할 길을 재확인 해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그리고 지난 주 유스 수련회에서 유스부 자녀 여섯 명이 모두 예수님을 영접했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침례식은 새 해에 있겠지만, 올 해 우리 교회에 열 명의 지체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났습니다. 할렐루야!
세 가정을 새가족으로 보내 주시고 유스부를 담당할 간사님도 보내 주셨습니다. 찬양사역의 달란트가 있는 목사님을 통해 예배팀이 새롭게 세워지고 있습니다. 6개월 간의 교회렌트 Probation 기간을 잘 마치고 정식계약을 맺었습니다. 성도님들의 넉넉한 마음으로 교회예산도 초과 달성 되었습니다. 이런 여러 은혜로 말미암아 무엇보다 교회 분위기가 한 층 밝아지고 따뜻해 져 감사합니다. 우리가 준비되면 하나님은 마음 놓고 맡길 영혼을 보내주십니다. 그런 교회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잘 달려오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어떤 더 큰 어려움이 닥친다 해도 두려워하지 맙시다. 하나님의 은혜가 이깁니다. 그 은혜 붙들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는 일 멈추지않고 또 새로운 출발점 앞에 겸허히 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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