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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9-09 07:45 수정일: 11-09-0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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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세미나를 준비하는 자세 (2011년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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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admin
 조회 : 6,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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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사랑의교회가 가정교회를 통해 신약교회의 모습을 회복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세워지기까지 수많은 도움이 있었습니다. 우리교회에 오셔서 집회를 인도해 주신 많은 강사님들, 평신도세미나를 통해 우리교회 성도님들을 섬겨주셨던 많은 교회들, 그 디딤돌 하나하나가 우리의 징검다리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도 다른 교회를 섬길 수 있는 특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부담보다는 설렘이, 염려보다는 기대가 넘치는 성도님들을 보면서 그 동안의 세월이 헛되지 않음을 확인합니다.
섬김은 특권이자 축복입니다. 이번 평신도세미나를 섬기면서 가장 큰 은혜와 복을 누릴 사람은 다름 아닌 우리 자신이 될 것입니다. 준비에 들어가면서 담임목사의 바람과 생각을 몇 가지 나누려 합니다.
기쁨으로 섬깁시다. 서로가 서로의 모습에서 주체할 수 없는 기쁨이 느껴지게 합시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해 주신다는 생각에 흥분되어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 우리의 모습을 그려봅시다. 섬김이 정말 복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의 섬김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보는 이들이 느낄 수 있게 합시다.
과정을 즐깁시다. 준비하는 가운데 다양한 의견들이 만날 것입니다. 의견충돌로 서로의 마음이 조금도 상하는 일이 없도록 세밀하게 배려합시다. 일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하나 된 마음입니다. 작은 아이디어 하나에 크게 반응해 주고 기꺼운 자원에 손잡고 격려 해 줍시다. 준비하는 가운데 천국을 먼저 경험합시다.
넘치게 섬깁시다. 세상은 중용을 덕으로 여기지만 하나님 나라의 원칙은 넘침입니다. 오리를 가자면 십리를 가고 속옷을 요구하면 겉옷까지 주는 것입니다.
아낄 때가 있고 쓸 때가 있습니다. 우리 자신을 위해서는 허리띠를 졸라매고 이웃을 향해서는 베풀어야 합니다. 지금은 베풀 때입니다.
잔치에 재를 뿌리는 말들이 있습니다. “지금 아프리카에는 굶어죽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데...” “너무 과해” “대강해, 그 정도면 충분해” “부담스럽게 하지 마”
이런 말은 죄의식을 심겨 주어 섬기는 기쁨을 앗아가는 무익한 말입니다. 칭찬과 격려와 감사를 잊지 맙시다. 나보다 더 잘 섬기는 분이 보이면 자신의 섬김의 기준을 높이는 기회로 삼읍시다.
소리 없이 섬깁시다. 중국집에서는 “짜장면 두 개요” 하고 식당이 떠나 갈 듯 소리치지만 호텔에서는 잔잔한 미소로 답합니다. 소리 나는 섬김은 아마추어 섬김이고 소리 없는 섬김은 프로 섬김입니다. 우리끼리 모여 크게 웃고 떠드는 것을 분위기 좋다고 하지 않습니다. 각자 맡은 곳에서 미소를 잃지 않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프로의 모습에서 섬김의 진수가 나타납니다.
희생이 들어 간 만큼 기쁨이 큽니다. 우리는 평신도세미나에 오신 한 분을 섬기는 것이지만, 그 분이 돌아가 그 교회가 변화되고 그 교회를 통해 그 지역이 변화 될 한 분을 섬기게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큰 그림 안에 지금 우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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