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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5-25 02:52 수정일: 26-05-25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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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부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2025년 5월 17일)-최영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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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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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철없이 결혼했습니다. 매일 만나는 것도 번거롭고 데이트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차라리 결혼하면 언제든지 부담 없이 데이트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결혼했습니다. (당시에는 예수를 믿지 않았습니다. ^^)
결혼이 무엇인지 심각하게 생각해 본적도 없었고, 부부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혼 후 우리 부부는 많이 다투었습니다.
그런데 주변을 보니 싸워본 적이 거의 없다는 부부들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척 하는 거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정말 안 싸웠고, 진정으로 행복했습니다.
이들에게 공통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서로를 고마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쩌면 행복한 부부 생활의 비결은 의외로 단순할지 모릅니다. 서로를 고마워 하며 사는 것입니다.
한 번은 갈등이 많은 부부를 상담한 적이 있습니다. 상담을 마친 후 숙제를 주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카톡방을 만든 뒤 배우자에게 감사한 것 세 가지를 매일 한 달 동안 올리라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감사 거리를 찾는 것이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감사할 것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이후로 부부 갈등이 눈에 뜨이게 줄었고, 이제는 아주 사이 좋은 부부가 되었습니다.
고마움이 사라지면 사랑도 식습니다. 그러나 고마움이 살아 있으면 사랑의 꽃은 시들지 않습니다.
배우자에게 고마워할 것을 찾고, 그 마음을 말로 표현한다면 어떤 부부도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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