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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6 09:56  수정일: 23-11-26 09:56
이성간의 올바른 성관계 (2023년 11월 26일)-최영기목사
 글쓴이 : 이은진목사
조회 : 2,328  
교회에 청년들이 많아져서 한 번쯤은 나누어야 할 얘기라 여겨 글로 올립니다. 성경은 부부가 아닌 사람과의 성관계를 죄라고 합니다. 배우자가 아닌 사람과 갖는 성관계를 간통(adultery),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이 갖는 성관계를 음행(fornication)이라고 부릅니다.
 
미혼 크리스천이 결혼 전에 성관계를 갖지 않는 데에는 딴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죄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왜 음행을 죄라고 하시며 금하셨을까, 생각은 해볼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한 가지만 말씀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단성으로 만들지 않으시고 이성, 즉 남성과 여성으로 만드셨습니다. 이성 간에는 동성 간에 맛볼 수 없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이성간의 애정은 보통 친구로 시작하여, 친한 친구, 애인, 약혼자, 부부 관계로 발전해 갑니다. 이 단계마다 하나님께서는 독특한 즐거움을 맛보게 하셨습니다. 친구일 때에는 이성의 눈을 통하여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신기함이 있습니다.
 
애인의 관계로 발전될 때에는 상대방이 자신을 좋아할까 안 할까 조바심하는 달콤함이 있고, 이를 확인했을 때 뛸 것 같은 기쁨이 있습니다. 첫 번 손을 잡았을 때의 짜릿함과, 첫 번 키스의 황홀함이 있습니다. 이처럼 관계가 발전하여 부부가 되기로 서약했을 때에 맛보는 궁극적인 즐거움이 성관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다양한 즐거움을 누리기 원하시는데, 혼전 성교는 모든 과정을 다 생략하게 만듭니다. 미혼 남녀가 한 번 성 관계를 갖게 되면 섹스에 탐닉하게 되기 때문에, 친구로서, 애인으로서, 약혼자로서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을 다 상실하게 됩니다.
 
이는 마치 일류 요리사가 맛있는 다양한 음식을 정성 드려 준비했는데, 하나하나 맛보지 않고 한꺼번에 양푼에 퍼 넣고 비벼서 꾸역꾸역 먹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요리를 준비한 사람 쪽으로는 얼마나 허무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이성과의 관계에서 맛볼 수 있는 갖가지 즐거움을 예비하셨는데 이것을 생략하고 섹스로 직행하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답답하시겠습니까? 오직 포만감만을 위하여 음식을 먹는 짐승처럼 보일 것입니다. 섹스의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대상을 가리지 않고 성관계를 갖는 사람은 충동과 본능에 끌려 사는 짐승과 같은 사람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성적 충동을 자제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기회가 닿으면 섹스로 치닫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모르니까 가책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은 다릅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성적 충동을 자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녀 간에 허락하신 모든 즐거움을 골고루 맛본 후, 일생을 같이 하기로 한 사람과 하나님 앞에서 서약한 후 첫 성관계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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