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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3-02 12:51 수정일: 13-03-0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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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바꿔 읽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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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향옥
 조회 : 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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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사랑의 공간으로 바뀐이후 올해 도서관리를 맡은 김미희 자매님과 제가 각 자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을 나눠읽으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교회에 비취되어 있는 도서들은 오래된 책들이 많고 공간도 작아 더 많은 도네이션을 받을 수도 없고 각 자 소장하고 있는 책들을 그대로 갖고 있으면서 서로 빌려 읽는 형태는 어떨까 싶습니다. 서로 자기 집에 있는 책중에서 감명깊게 읽었던 책이나 도움이 될 만한 책, 재미있는 책들을 대여섯권 정도 이곳에 올려 주시면 제목을 보고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이곳에 가져와 달라고 신청을 하시던지 김미희 자매님이나 제게 부탁해 주시면 저희가 중간 역할을 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책을 읽는 것이 취미입니다. 가끔씩 한국책을 보며 영어에 찌든(?) 몸과 마음을 흡족케 하고 또 나름 영어 소설책을 보며 이곳의 역사나 사고방식, 문화에도 젖어봅니다. 읽을 책을 구하거나 정하는 것은 참 힘든 일이지만 누군가 읽어 본 책을 추천 받는 것은 결정할 시간을 단축시키는 아주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책 이외에도 DVD 나 영화를 추천해 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저희 집에 있는 책중에서 몇 권 선정해 보았습니다. * 땅끝의 아이들 - 이민아 지음(얼마전 소천한 이어령 따님의 간증 글 들) * 지성에서 영성으로 - 이어령 지음(딸 때문에 하나님을 믿게된 아버지의 고백들) * 기질로 읽는 내 삶의 프로파일 - 홍광수 (자신의 성격을 파악하고 각 기질들이 어떻게 잘 쓰일 수 있고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알려 줌) * 성경 파노라마 - 태리 홀 (말씀의 삶 공부 처럼 성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 * 그 산이 정말 거 있었을까 - 박완서 (제가 좋아하는 소설가 중의 한사람으로 육이오 당시 본인 경험을 소설화함) * 너는 모른다 - 정이현 (유아 실종과 중국 장기 매매를 소재로한 소설로서 한 번 잡으면 놓을 수 없게 만듦) * 즐거운 나의 집 - 공지영 (자신의 세번의 결혼과 이혼 사이에 낳은 세명의 아이들과의 삶의 이야기) * 닥터홀의 조선회상 - 닥터 셔우드 홀 (캐나다 출신 초기 한국 파견 선교사로 조선 끝무렵 우리나라의 실상과 선교사의 삶을 볼 수 있음)
오늘은 이정도로 소개하고 좀더 자세한 목록이나 저희 교회 도서 중에 재미있게 읽어던 책들 소개는 다음 번으로 미루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호응 부탁드립니다. 자 이제 이글을 읽은 즉시 볼펜과 종이를 준비하시고 각자 책장으로 가주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책들 중에서 다른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책 다섯권 정도 고르셔서 제목과 저자를 적으신 후 이곳에 댓글로 다시던지 새글로 입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로 하지 않으면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생각날 때 하는 것이 최고지요. TV 옆에 DVD collection로 한번 살펴 보시고 나눌만한 것이 있는가 살펴봐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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